아즈사: 나나미 히로키씨입니다!

 

나나미: 안녕하세요! 나나미 히로키입니다.

 

아즈사: 이 사람을 데려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지로 카이쨩을 게스트로 불러주면 좋겠어요, 라고 했어요.

 

나나미: 기쁘네요.

 

아즈사: 여러분, 카이쨩 건강해요. 건강하죠? 어때요?

 

나나미: 엄청 건강해요. 매일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즈사: 퇴단하고서 처음 만나는 거지?

 

나나미: 그러네.

 

아즈사: 까놓고 말해서 방금 전까지 같이 점심 먹고 있었지만 ㅋㅋ

 

나나미: 맞아맞아

 

아즈사: 거기서 말이죠, 가게에 나타난 카이쨩을 보고 소년이냐!’하고 ㅋㅋ

 

나나미: 입을 열자마자 츳코미 거네.

 

아즈사: 남자다운 모습 그대로이긴 해도 소년으로 변했다, 같은 느낌이랄까.

 

나나미: 조금 ??

 

아즈사: 머리카락도 짧아졌고, 그리고 뭐랄까 얼굴은 정말아직 한 달? 그만두고?

 

나나미: 한 달 반 정도.

 

아즈사: 얼굴의 분위기가 좀 바뀌었어.

 

나나미: , 정말?

 

아즈사: 응 진짜로. 뭐랄까, 좀 더 소년다운원래부터 귀여운 얼굴이

 

나나미: 하하하하, 하하하. (어색)

 

아즈사: ? ㅋㅋㅋ 뭐랄까 정말 더 귀여워져서

 

나나미: ,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아즈사: , 이런 카이쨩입니다만, 카이쨩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짧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나나미 히로키상.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 성조에서, 저와 동기인 89기생입니다. 이바라키현 미토시 출신. 2001년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 입학, 20033월에 다카라즈카 가극단에 89기생으로 입단했습니다. 월조 공연의 <꽃의 다카라즈카 풍토기/시뇨루 동 팡>에서 첫무대, 일단 주조에 배속되었습니다. 2009<장미에 내리는 비>에서 신인공연, 첫 주연이었습니다. 그리고 20154, 성조로 오게 되었던 카이쨩이!

 

나나미: ~

 

아즈사: 그리고 그 해에 한큐 스미레카이 팬지 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7, <불타오르는 바람-군사 타케나카한베>에서 바우 단독 첫 주연. 2019324일에 <안개 깊은 에르베의 강가/ESTRALLAS별들>에서 도쿄공연 천추락으로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퇴단하셨지요.

 

나나미: .

 

아즈사: 지금은 한 달하고 조금.

 

나나미: 한 달하고 음이제 곧 두 달째가 되려고 하고 있네요.

 

아즈사: 방금 전에도 말한 대로 주조에 갔었지요? 처음엔?

 

나나미: 그랬었죠.

 

아즈사: 그때, 당시에는 (우리 둘) 전혀 관계가 없었죠.

 

나나미: 그랬다카라즈카 스페셜.

 

아즈사: ?

 

나나미: ? 같이 나왔었어. 같이.

 

아즈사: ? 나왔었던가?

 

나나미: 나왔어, 나왔어.

 

아즈사: ?

 

나나미: ?

 

아즈사: 저는 꽤 뒤늦게 나왔어서

 

나나미: 근데, 한 번은 분명히 겹쳤어. 같이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어.

 

아즈사: 그런데 말이야. 같이 한 장면에 나온 적 있다던가있어?

 

나나미: 같이는 나온 적은 없어.

 

아즈사: . 없어. 뭐랄까, 음악학교 시절에도 그렇게 말할말할 것 같은 기회도 없었어.

 

나나미: 전혀 없었다고 생각해.

 

아즈사: 진짜 복도에서, 전혀 다른 반이었을 때, 스쳐 지나갔었고.

 

나나미: 그랬었지.

 

아즈사: 그리고! 성조에.

 

나나미: 조를 바꿔서.

 

아즈사: 어떠셨습니까?

 

나나미: 솔직히뭐라고 해야 하나. 내 안의 성조는 가자 이 녀석들아!’같은

 

아즈사: ㅋㅋ 그 말 그대로입니다. 그 말 그대로에요.

 

나나미: 그런 부분이 있어서, 주조 시절에 나는 뭐랄까, 뭐라고 해야 할까, 문과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해서 전혀 다른 세계에 빨려들었단 건 아니어도! 하고 말이야. 조금긴장? 두근두근 같은. , 긴장이랑 두근두근은 같은 건가.

 

아즈사: 카이쨩은 원래의, 원래 진짜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라고 한다면 말이야. 밝고, 꽤 열정적? 실은 그걸 성조에 와서야 처음으로 알았다고 해야 하나.

 

나나미: 으음.

 

아즈사: 원래 어렸을 적 카이쨩은 어땠어?

 

나나미: 어렸을 때 나는 밖에 나가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학급위원 같은 거 하면서 다들 들어!’ 같은 느낌의 ㅋㅋ

 

아즈사: 그러네.

 

나나미: . 그렇지.

 

아즈사: 주조 때는, 그때는 뭐랄까, 하급생 시절에는 그다지 자신을 드러내 보이지 않는 시기가 있는데

 

나나미: . 그렇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열등감이라고 할까, 스스로가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하는 생각이 있어서 꽤 우울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 내 안에서 굉장히 혼자서 이것저것 초조해하던 시기가 길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서.

 

아즈사: <장미에 내리는 비>라는 신인공연. 이거 연 몇 때?

 

나나미: 7 .

 

아즈사: 7! 마지막?

 

나나미: 마지막에서 하나 전.

 

아즈사: 그 부근인가. 그 부근에서 그럼 꽤 갑자기, 스스로에게는 그렇게 갑자기 중역이 맡아진 느낌은 아니었겠네?

 

나나미: 러네. 그 전까지는 이런저런 역을 받았지만 설마 신인공연 주연을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라서 정말로 놀랐던, 충격이었습니다.

 

아즈사: 나 개인적으로 놀랐던 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을 했었던 거. 나 포스터를 보고 알았다고.

 

나나미: 아아~

 

아즈사: ‘잠깐만, 이거 나나미 히로키지? 나나미 히로키상?’이라고 생각했어. 정말 카이쨩, 여러분 모두가 아시다시피 남자다운, 얼굴도 말이지 남자답고, 키도 있는데. 스칼렛?! 그건 좀 놀랐어. 그건 연 몇 년?

 

나나미: 그건 11이었나.

 

아즈사: 꽤 상급생이었을 때네.

 

나나미: 11년이었을 때였나. 하지만, 분명 여러분도 놀랐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제일 놀랐어요.

 

아즈사: 하하하! 역시 공부가 되었어? 여자 역을 해서.

 

나나미: 이야, 정말로 공부가여자 역이라는 것보다도 난생처음 대극장의 중역이었어서.

 

아즈사: 그렇지, 역시.

 

나나미: 뭐랄까, 무대에 섰을 때의 두려움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까지 굉장히 즐거운, ‘아 연극 재미있어! 관객 여러분 고마워요!’하고 생각했던 게, 여러 부분에서 이런저런 압박이랄까, 관객분들의 시선이랄까 그런 부분을 신경 썼던 게 처음이었을 정도로 굉장히 큰 압박을 느꼈던 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습니다.

 

아즈사: ~ 그렇지.

 

나나미: 으응.

 

아즈사: 확실히 카이쨩이라고 하면 좋아! 해보자고!’했을 때의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스위치가 눌렸을 때랑 긴장했어~’ 하고 있을 때의 갭이 굉장해.

 

나나미: ~ 응응.

 

아즈사: 그러니까, 여러 얼굴을 가지고 있어. 카이쨩은.

 

나나미: . 하지만 뭐랄까

 

아즈사: 놀라는 일이 꽤 있었어. 평소에는 흐느적거리면서 나 긴장했어~’하면서 뭐랄까, 내가 진짜로 놀란 건 마지막에, 천추락에서 내가 꽃을 건네받았을 때 말이야.

 

나나미: ~ 응응.

 

아즈사: 그때의 카이쨩을 보고 두근거렸어. 카이쨩의 그뭐라고 해야 하지. 잊을 수가 없어. 지금까지도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는데, 강한 의지로 나를 마지막까지, ‘난 남역을 관철할 거야하는. 그 순간에 나름대로 긴장도 하고 꽃을 아름답게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여러 가지 생각이, 나는 있었거든.

 

나나미: 응응.

 

아즈사: 아름답게, 그지? 꽃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실은 카이쨩한테 꽃을 받았을 때 카이쨩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 근데 카이쨩은 내 눈을 지그시 봐주었어. 그래서 미소를 지었어. 고마워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어. 기억해?

 

나나미: 기억해, 기억해.

 

아즈사: , ‘이 순간에 이런 여유가?’ ‘여기서 이런 여유?’ 여유를 보이는 그 모습이랄지, 그 부분이 뭐랄까, 늠름한 모습이랄지. 나는 카이쨩의 흐에엥~ 하는 모습을 알고 있으니까 이 녀석, 대단한데.’ 하고 생각해서.

 

나나미: ~ 그렇게 생각해줬구나.

 

아즈사: 그건 정말 하나의 예고, 그런 순간이 잔뜩 있었어. 카이쨩에게서 두근!’하는 순간이. 잔뜩 봤어. 성조에서.

 

나나미: 난 분명, 그 꽃을 건네줄 때도 그렇고 내가 혹시 엄청 긴장이랄까, 내 안에서 (마른침을) 꿀꺽! 하고 느낄 때 사람의 눈을 보면 풀어진다고 해야 할까.

 

아즈사: 흐으음~

 

나나미: 무대에 섰을 때도 혼자서, 혼자서만 연기할 때는 굉장히 좁게 느껴져서, 그러니까 상대역이 있다거나 함께 연기를 하는 사람들의 눈 안쪽을 보면 굉장히무언가가 바뀌는 기분이 들어서

 

아즈사: 눈 안쪽을 보고 ㅋㅋ

 

나나미: . 그 사람의

 

아즈사: 아아~

 

나나미: 사람의 눈이랄지, 그 사람의 분위기 같은 걸로 스스로 긴장을 풀어서

 

아즈사: 아 역시. 확실히 말이지, 혼자서 뭐랄까, 덜그럭덜그럭거릴 정도로 긴장할 때가 있는데.

 

나나미: 그러니까 꽃을 건네줄 때에도 아야짱을 보고 아야짱의, 평소의 아야쨩 스마일을 나한테 보내주었으니까.

 

아즈사: 정말로 그때 말하고 싶은 게 있었어. 알아? 뭐 말하려고 했었는지 알아?

 

나나미: 뭐야?

 

아즈사: 사실은 말이야. 나 동기로부터 받는 꽃이니까, 그때 10명 정도 왔었잖아? 도와주려고. 모두 이야기해서 무슨 말을 할지 함께 정하자 했는데, 실은 말이지.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바다표범 흉내를 내고 싶었어. 거기서.

 

나나미: 하하하!

 

아즈사: 뭐 연습했었지, 같이? 뀨뀨뀨! 암컷으로 하자, 수컷으로 하자 이야기하면서.

 

나나미: 하하하하!

 

아즈사: 바다표범이 수고했어!’를 말한다는 느낌으로. ‘뀨뀨뀨! 수고했어!’라고. 긴장도 했고, 그걸 풀어주자 라는

 

나나미: 응응.

 

아즈사: 즐거운 분위기로 해주고 싶다, 라고. 그래서 함께 연습했었는데 카이쨩의 눈빛을 본 순간 이런 분위기에서 바다표범 흉내를 낼 수 있겠냐고!’해서!

 

나나미: 하하하!

 

아즈사: 결국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말하는 게 최선이었어. 그랬었어.

 

나나미: ~ 그랬구나. 몰랐어.

 

아즈사: 이런 거 말하는 거 처음이긴 한데.

 

나나미: 그랬구나~

 

아즈사: 카이쨩은 무대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건 처음부터 좋아했던 거야?

 

나나미: 그러네. 원래 다카라즈카를 목표로 한 계기가 초등학생 시절에 텔레비전에서 다카라즈카의 아마미 유키상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뭐랄까, 지금까지는 어린 시절에 역시 히어로를 동경하는, 그런 전대물의 히어로라든지 이야기 속의 왕자님이 되고 싶었어서 ! 이런 무대 속 세계라면 그런 연기를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아즈사: 그럼 어렸을 때부터 남역이라고 해야 하나, 남자 같은 걸 동경했었다는 말이구나.

 

나나미: 으음~

 

아즈사: 뭐랄까, 세일러문이라든지 여자 전사 미니스커트를 입고서 하는 건

 

나나미: ? 좋아해, 좋아해.

 

아즈사: 싸우는 사람이 좋은 거야?

 

나나미: 아마 영웅이 좋은 걸 거야. 무언가와 맞서거나 누군가를 위해서 뭐랄까, 세계를 구하는 그런

 

아즈사: ㅋㅋ

 

나나미: 지금 건 좀 컸지만.

 

아즈사: 아니야, 좋아, 좋아.

 

나나미: 그런 정신? 굉장히 동경심이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남자든 여자든 싸우는 사람은 멋있구나, 하고 생각해서. 그걸 분명 동경해서 연기라는 건 역시 보통의 나날보다는 그런세상에 갈 수도 있고 인간이 아닌 것도 될 수 있고. 여러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점이 내 안에서 ! 연기다!’같은 순간이 있었다고 생각해.

 

아즈사: 그럼 초등학생 6학년 정도부터 연기를 하고 싶다, 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다는 거?

 

나나미: .

 

아즈사: 그걸 보고? . 몇 번 수험에서 붙었어?

 

나나미: 두 번.

 

아즈사: , 그럼 처음 한 번 보고

 

나나미: . 첫 번째는 아쉽게도 붙지 못해서 다음 1년 힘내자!’고 생각해서, 그래서 두 번 만에 감사하게도.

 

아즈사: 89기로 말이지!

 

나나미: 정말이지, 사랑하는 89기로!

 

아즈사: 다들 개성이 넘치지만, 활약하고 있지, 정말로 모두들.

 

나나미: 어떤 조이든 모두 지금도, 아사미라든지 노조미라든지 톱스타가 되어서.

 

아즈사: 다섯 조 중에 두 조에서 동기가.

 

나나미: 맞아. 으응. 89기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길게라고 해야 하나, 동기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거라고 해야 하나.

 

아즈사: , 알아. 역시 힘든 세계라서 뭐랄까, 예술이라는 건 골이 없으니까. 역시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서 일찍 그만둔달지 이런저런나도 이 멤버가 모였을 때 카이쨩이 와줘서네네가 떠나고 혼자가 되었어, 라고 생각했을 때 카이쨩이 와줘서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 있어. 여기까지 15년이나 할 수 있었던 건 함께 같이 했던 동료들과 즐거웠달지, 조금만 더 힘내자 라고 생각했으니까라고 느껴.

 

나나미: 으응. 뭐랄까, ‘역시 만남이 정말로 중요하구나라고 생각했지.

 

아즈사: 난 카이쨩은 그대로, 전과는 아니더라도 계속, 영원히 (다카라즈카에 남아) 있는 걸까라고팬들도 분명 그렇게 생각한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나나미: 으음. 뭐라 해야 할까.

 

아즈사: 남역을 굉장히 좋아하잖아, 역시 카이쨩은.

 

나나미: 응응.

 

아즈사: 연기도 좋아하고, 다카라즈카도 좋아하니까.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카이쨩!’이라고 나는 ㅋㅋ 졸업하고 나서 어떻게 하려나, 라고.

 

나나미: , 그렇지. 아마 (다카라즈카에) 들어온 당초에는 뭐든지 연기할 수 있으면 그걸로 좋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욕심은 아니지만 어쨌든 점점 욕심이 생겨서 이거 하고 싶어, 저거 하고 싶어 라는 마음이 쌓여서 결국 천추락을 맞이했다, 라는 느낌이랄까.

 

아즈사: 으음. 그만두는 시기도 중요하지, 정말로. 하지만 팬분들이 많이 지탱해주셨지, 카이쨩은.

 

나나미: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나나미 히로키라고 매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즈사: 카이쨩이랑 아직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제 시간이 다 되었다는 것 같아서. 오늘은 카이쨩으로부터 리퀘스트 곡을 받았습니다만, 먼저 어떤 곡을 골랐습니까?

 

나나미: 히라이 켄의 <팝 스타>라는 곡을 골라보았습니다.

 

아즈사: 그렇지 ㅋㅋ

 

나나미: 하하하!

 

아즈사: 이유는 뭡니까?

 

나나미: 이유는, 퇴단 공연인 쇼, <ESTRALLAS별들>에서 제가 장면을 받아서 부른 노래입니다. 이 곡은 저로부터 분명 여러분에게, 뭐랄까, 메시지가 굉장히 담겨져 있다고 생각해서 매번 여러분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관객 여러분의 얼굴을 보면서 즐기면서 부른 노래라고 생각해서 골라보았습니다.

 

아즈사: 울지 않고서는 들을 수 없는 곡이었죠! 이 곡,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 번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나나미: , 그럼 히라이 켄의 <팝 스타>입니다.

 

 

~노래~

 

 

아즈사: 이치죠 아즈사의ガッツだぜ!!오늘은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 성조의 나나미 히로키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카이쨩, 여기서부터 공지가 이것저것 있는 것 같아서, 카이쨩의. 오늘 첫 공개의 이야기도 있는 것 같던데. 그럼 공지를.

 

나나미: 그럼 먼저, 이벤트가 있습니다. 615~16일에 도쿄와 오사카의 영화관에서 티파티를 개최합니다.

 

아즈사: 판매 시작하자마자 완매 되었죠?

 

나나미: 정말 감사한 일이죠.

 

아즈사: 가지 못하는 분들도 엄청 많지 않을까나.

 

나나미: 정말 감사하게도 현장에 가서, 영화관에서 만나고 싶었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런 분들을 향한 제가 드리는 메시지입니다만, 정말 저도 여러분과 만나고 싶기 때문에 또 이런 티파티라는,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반드시 만들 거기 때문에 부디 다음번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6월 티파티도 DVD 수록 예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걸 집에서 보면서 즐겨주시고, 다음 티파티까지 두근거리는 마음을 품고 있다가 재회하는 기쁨을 누리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즈사: 이 남자(오토코)는 말이죠. 자기가 말한 건 반드시 실행하기 때문에,

 

나나미: 하하하!

 

아즈사: 분명히 이런 기획을 또 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다카라즈카 시절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이리마치, 데마치에서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했었던 게 꽤나, 있죠, 얼굴을 보지 못하면 만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죠.

 

나나미: 그렇죠. 저도 정말 항상 만났던 당시에는 당연한 거니까 뭐랄까, 점점 익숙해져 가는 나를 발견하게 되어서, 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셨을지 모르지만, 만나지 못하는 시간에 사랑이 커진다는 건 아닌데, 정말로 만나지 못할수록 아 그 녀석 건강하려나같은 생각이 든단 말이죠.

 

아즈사: , 생각하지.

 

나나미: 생각하게 된단 말이죠.

 

아즈사: (다카라즈카) 그만두고 나서 고마워졌어. 그렇게 매일 편지 써주는 게, 진짜, 그지? 당연한 거였는데 당연한 게 아니었어!

 

나나미: 정말요.

 

아즈사: 점점 더 격하게 느끼고 있어. (나나미씨가 이런 기회를) 많이 기획해주셔서.

 

나나미: .

 

아즈사: 분명 많이 만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 그리고 또 하나 방송 선전이 있죠?

 

나나미: . 지시에 따라 발표합니다만, WOWWOW 방송국의 다카라즈카 프루미에루에서 5월 나레이터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아즈사: .

 

나나미: 그리고 실은, 새로 시작한 기획을 통해 로케를 갔습니다.

 

아즈사: ! 어디에 갔어요?

 

나나미: 치바현 타카히데 목장에 OG인 토키 이리스 씨와 갔었습니다.

 

아즈사: 재밌겠다! 뭐했어? 뭐하는 거야? 목장에 갔어?

 

나나미: 그랬어요.

 

아즈사: 소랑 놀았어?

 

나나미: , 소와

 

아즈사: ㅋㅋㅋ

 

나나미: ㅋㅋㅋ

 

아즈사: , 엄청 재미있겠다. 로케 좋지~

 

나나미: 아야짱도 굉장히 로케에 많이 갔었죠?

 

아즈사: 아야짱은 졸업하고 나서, 응 그렇지. 야마나시 쪽에서 몇 번인가 로케 촬영하고뭐랄까, 역시 안에서, 무대랄까, 실내에서 일하는 일이 많았으니까 밖에 나가서 햇살을 받으면서, 그지?

 

나나미: ~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즈사: 좋지. 해방된 느낌이고.

 

나나미: 굉장히 해방된 느낌이었어.

 

아즈사: 엄청 살 타니까 조심해. 햇살이 엄청나니까.

 

나나미: 살이 타지 않게 대책을 잘 세우겠습니다.

 

아즈사: , 방송일은?

 

나나미: 방송일은 525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WOWWOW 라이브로 방송됩니다.

 

아즈사: 여러분 부디 시청해주세요. 카이쨩의, 이 소년 카이쨩을 WOWWOW에서 볼 수 있어요.

 

나나미: 정말 이런저런 일을 하게 해주셔서

 

아즈사: 뭘 한 거야? ㅋㅋ

 

나나미: 보는 즐거움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토키 씨, 마사코 씨와 정말 사이좋은

 

아즈사: 역시 그러네. 두 사람이서 사이좋게 ㅋㅋ 방송 진행 제대로 됐었어?

 

나나미: 괜찮았어요. 정말로, 어떻게든. 하지만 거의 소가 주연이고

 

아즈사: 하하하!

 

나나미: ㅋㅋㅋ

 

아즈사: 좋네! 사이좋은 방송. 주조 시절 때 계속 함께 해서성조에서는?

 

나나미: 성조에서도 2년 정도?

 

아즈사: , 맞아. 그랬었지.

 

나나미: 같이 했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쌓인 이야기를 하고 시시덕거리며 여러 가지 첫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아즈사: 정말 OG이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거랄지, 이야기할 수 있는 거랄지, 실제 자신이 튀어나오기도 하지. 어쩌면 새로운 카이쨩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 꼭 봐주세요.

 

나나미: 부디 시청해주세요.

 

아즈사: 이번 주는 슬슬 시간이 되었습니다만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남았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카이쨩을 초대해도 되겠습니까?

 

나나미: 좋고말고요!

 

아즈사: 고마워!

 

나나미: ㅋㅋㅋ

 

아즈사: ㅋㅋㅋ 지금 알겠다고 말해!’라는 강한 압력을 느꼈어. , 카이쨩. 다음 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나미: 감사합니다.

 

 

 

 

(번역: 감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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